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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내시경 검사

2후두내시경 검사

후두는 우리 목 중에서 호흡과 발성 두가지 기능을 하는 상자처럼 생긴 구조물입니다. 후두는 크게 세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가장 위쪽은 후두상부로 주채처럼 생긴 연골인 후두개가 있어 이물질이 숨길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후두의 중간부분은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으로 목소리를 내는 성대가 있습니다. 성대는 우리가 숨을 쉴 때는 양쪽 옆으로 벌어지면서 후두와 기관지로 넘어가는 기도를 넓게 열어주어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목소리를 내거나 음식물이나 침을 삼킬 때에 중간으로 모여 숨길로 이물질이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고, 서로 성대끼리 마찰을 하여 떨판처람 떨어주어 목소리를 내게됩니다. 마지막 후두의 가장 아랫쪽은 후두하부로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다른 기관지보다 단단한 연골로 링 모양을 이루어 슴길이 좁아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보통 기관지벽의 연골들은 완전한 링모양이 아니라 뒤쪽이 트여져있는 모양인데 빙해 후두하부의 연골은 완벽하고 단단한 링모양을 이루어 웬만한 외압에도 숨길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후두의 병변을 진단할 수 있는 장비로는 후두내시경이 있는데, 이것은 직진형 내시경과 굴곡형 내시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내시경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굴곡형 내시경의 경우 내시경줄이 유연한 섬유소재로 되어있고 매우 가늘고 앞쪽이 자유롭게 회전운동을 할 수 있어 구역반사가 심하고 목 안쪽 구조가 좁은 분들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후두내시경을 통한 진단 질환

후두의 양성 종양 : 성대결절(후두결절), 성대폴립(후두폴립)
선생님, 목사, 가수 등 목소리를 많이 써야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아마도 자주 목이 쉬고 조금만 말을 많이 하면 목안이 뻐근하고 불편한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성대에 생긴 결절(물혹의 일종으로 양쪽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이나 성대폴립(역시 물혹의 일종으로 한쪽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런 질환의 검사를 위해서는 후두내시경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간혹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 정확한 감별이 필요한데, 이 경우 역시 첫 검사는 후두내시경 검사입니다.

역류성 후두질환
목에 뭔가 붙어있는 듯한 이물감이 있고 아침에 깨면 유독 목이 불편하고 목소리가 변하기도 할 경우 만성 역류성 후두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중년의 여자분들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 위가 나쁘지도 않은데, 밤에 잘 때 자신도 모르게 위안의 위산이 식도를 타고 역류되어 올라와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후두가 위산에 의해 염증이 생기게 되어 위에 언급한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역류성 후두염 자체가 악성으로 변하거나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저 있지만, 다른 병변이 없는지 혹시 악성종양의 가능성은 없는지 반드시 후두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