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수술

홈으로_수술안내_귀수술

중이염 수술

만성 중이염 치료는 먼저 보존적인 치료(비수술 요법)로 일반적인 건강 상태를 좋게하고, 항력을 높여주기 위해 생활 양식의 개선, 영양식 투여 등에 주의하며, 당뇨병, 간장, 위장질환, 갑상선 기능저하 등의 만성질병의 관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 코(비강 및 부비동)와 목(인두 및 편도)의 질환 등을 치료하여 만성화의 원인을 없애주어야 합니다.
이런 보존적인 요법으로 염증 상태는 상당히 호전시킬 수 있지만, 대부분의 만성 중이염은 수술을 해야 완지될 수 있습니다.
염증의범위와 정도에 따라 수술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염증이 경미한 경우는 귀 안쪽으로만 수술(고막성형술, 고실성형술)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농이 나왔던 오래된 염증의 경우에는 대개 귀 뒤에 5cm 정도의 피부를 절개하고 유양통과 중이에 대한 수술(유양통삭개술 및 고실성형술)을 같이 합니다.

고막성형술, 고실성형술의 경우는 국소 마취(귀만 주사로 마취)로 수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건이 나쁜 고막성형술, 고실성형술의 경우와 유양통삭개술 및 고실성형술의 경우는 대개 전신 마추하에 시행합니다.

중이염 수술 부위에는 안면신경, 달팽이관, 뇌, 큰 혈관등 휘험 한 구조물이 많아 수술 현미경으로 확대하여 보면서 조심스럽게 수술해야 하므로 수술시간이 많이 걸리며(고막성형술, 고실성형술은 대개 1~2시간, 유양 삭개술 및 고실성형술은 대개 4~6시간), 병의 덩도에 따라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병변이 많이 심할 경우에는 전신 마취하에 수술해야 하고 장기간의 입원이 필요하므로 다학병원 등의 전문 병원으로 보대드리게 됩니다.

고막성형술, 고실성형술의 경우에는 수술 후 2~4일째, 유양동삭개술 및 고실성형술의 경우는 수술 후 4~6일째 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원 후에는 2~3일 간격으로 수주(병이 매우 심한 경우는 수개월)동안 외래 통원 치료를 받아야 하고 수술 후 2~3주쯤 귀안에 넣은 거즈 또는 다른 물질(Gelfoam)을 뽑습니다.
그 뒤에도 정기적으로 1년에 2~4번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증이 너무 심하거나, 진주종에 의해 이소골이 많이 파괴되어 있는 경우는 염증을 제거하면서 고막을 치료합니다.